수원민족미술인협회전 ‘돌아온 봄 평화의 꽃피다’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는 촛불혁명을 시작으로 남북정상 회담까지 대한민국에 깃든 평화의 기운을 응원하고자 ‘돌아온 봄 평화의 꽃피다’ 전시를 준비했다.
권성택, 권용택, 김계용, 류연복, 박일호, 박준모 등 28명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해균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장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하듯 민주의 봄이 왔을 때 더욱 봄다운 봄, 깨끗하고 맑은 봄이 지속되도록 함께 의기를 다질 때가 아닌가 한다”라며 “그림으로 현실을 발언하는 상징적 기호가, 진정한 미의 실천과 비평으로 전개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