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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데 콩 나고 봉사한 곳에 사랑 나고

KB 안성지점,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 밭에 콩 모종 식재
자활참여주민에게 초복 삼계탕 대접 등 잇단 봉사 ‘귀감’

 

 

 

최근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잇달아 전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KB국민은행 안성지점 직원들은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 ‘굼&팜사업단’에서 키우고 있는 굼벵이 사육과정을 견학하고 약 661㎡(약 200평) 밭에 콩(백태)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어진 콩은 빠르면 10월 초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의 한 직원은 “우리가 심은 콩이 잘 자라서 목표한 수확을 이루어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은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자활참여주민(50여 명)들의 사기진작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고삼면에 위치한 식도락 식당에서 삼계탕 대접을 후원했다.

건강식 나눔에 참여한 한 주민은 “너무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그동안의 피로가 다 날아간 것 같다”면서 “맛있는 삼계탕을 먹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B국민은행 지점장님과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은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이웃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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