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허인환 구청장 선거공약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과 공약사항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4대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임기 내 공약사항의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4대 분야는 교육·사회복지, 문화관광·교통, 일자리·경제활성화, 안전으로 나눠 ▲교육환경기금 100억 조성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송림체육관 동구 이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 발행 ▲화재 취약지구 소화설비 구축 등 29개 사업으로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라는 비전과 꿈을 여는 교육도시, 희망 주는 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살기 좋은 안전도시 등 5대 구정방침에 걸 맞는 공약을 4년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각 공약사업은 종합적인 최종검토 후 확정해 실천 가능시책을 선정하고 임기 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평가와 구청 홈페이지 등 공표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