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위급한 환자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특수구급차’ 교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형 119특수구급차는 구급대원이 활동하기 편하도록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휴대용 충전식 흡인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최신사양의 각종 응급의료장비가 구비돼 있다.
구급차 10대는 인천 전지역에서 노후된 구급차량을 우선 교체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총 21대를 구입해 노후 구급차량 교체 및 신규 소방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규 특수구급차 배치로 인천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번 119특수구급차량의 사양은 사전에 실시된 일선 구급대원들의 ‘차량 구조 및 제품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