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우수한 우리 만화 IP를 발굴하고 한국 만화콘텐츠 시장의 육성 및 영역 확장을 위해 학계·산업계·유관기관과 4자 공동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 ㈜렌쥴리에듀테인먼트(대표이사 이대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등 4개 기관은 만화콘텐츠 산업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코딩교육 교재 및 콘텐츠 개발에 관한 사업, 영상미디어콘텐츠 주제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업, 우수 (예비)창업자 및 아이디어 발굴, 육성에 관한 사업 등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업무 협약 당사자 간 세부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콘텐츠 시장에서 우수 IP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 만화·웹툰이 다양한 시장에서 더욱 빛나는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