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30일 연희동 인천도시철도 토사적치장에서 이학재 서구청장, 강영모 구의회의장, 새마을 관련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철강 원자재값 상승으로 고철 원자내난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건강한 시민의식과 근검ㆍ절약의 기풍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어 실시됐다.
인천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서구새마을지회 및 각 동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민, 학생, 기관 단체,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고철, 파지, 캔, 빈병 등을 수집해 왔다.
구는 경진대회 우수지도자 15명과 15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