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계가 어려워 이혼 등 위기에 빠지는 가정을 보호할 'SOS상담소'를 산하 10개 군·구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상담소는 내달 말까지 설치돼 7월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 전화(☎1688-1004)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하고, 긴급 구호가 필요하면 유관부서와 민간기간과도 연결해 준다.
시는 또 내년부터 별도의 상담요원을 뽑아 각 상담소에 2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또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긴급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