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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경과원장, 취임 첫 행보 ‘현장 경영’ 부터

道북부 중소기업 현장 방문
“기업환경 개선 전개 노력”

 

 

 

경기도내 경제와 과학의 융합 컨트롤타워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2대 김기준 원장이 취임 첫 행보로 10일 경기북부 중소기업 현장을 찾았다.

도내 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 의지를 다진 것.

이날 취임한 김 원장은 오전 월례조회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남양주 가구 제조기업 재경가구산업㈜을 찾았다.

도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중소기업임을 되새기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한 차원이다.

앞서 김 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면서 국회의원 재임 시절 노력했던 경제 민주화에 대한 실천, 도내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 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날 김 원장의 경기북부 중소기업 현장 방문 역시 같은 맥락이다.

김 원장이 찾은 재경가구산업은 1989년 창업한 업력 30년에 250명의 종업원이 종사하는 경기북부 대표 가구기업 중 하나다.

도의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을 받아 공장 자동화 설비등을 갖췄으며 2005년부터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자코모’를 출시, 현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는 것을 현장에 나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 중심의 지원사업 전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경제 정책을 최일선에서 수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경제 활성화와 특화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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