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눈살 찌푸리는 성남 모란장 ‘불법 개도축’ 완전 퇴출

가축시장 마지막 불법 도축업체
자진철거·영업포기 의사 밝혀

 

 

 

성남시 모란가축시장 내 마지막 불법 도축업체가 지난 13일 자진철거와 함께 영업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전국 최대 5일장인 성남 모란장에서 불법 개도축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마지막까지 영업보상을 주장하며 버티던 불법 도축업체가 행정대집행 전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철거와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성남시의 2년여에 걸친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는 2016년 12월 13일 ‘성남시-모란가축상인회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상인회와 지속적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인정 및 등록, 주변환경 정비사업, 비가림 시설 등 환경개선 6대 중점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살아있는 개가 진열되거나 도축되지 않는다는 골자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선 지난달 22일 태평동 공원부지 불법 개 도축 업소에 대한 행정대집행과 이달 6일 경기도 특사경과 합동 단속한 압수수색이 마지막 도축업체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모란가축시장은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벗어나 연간 8만 마리의 개가 도축되던 국내 최대의 개시장으로 동물단체들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질타와 비판의 민원이 폭증했던 곳이다.

마지막 불법도축 업체가 자진 철거함에 따라 성남시는 전국 최대의 개시장이 존치된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