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7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8개 게임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를 위한 공간이다.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17개실, 스타트업캠퍼스에 16개실 등 총 33개실의 입주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게임을 기획, 제작, 마케팅, 유통하는 기업 및 단체나 개인이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곳은 제외된다.

모집 공간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마련된 4인실 7개, 8인실 1개 등이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월 1천56원/㎡ 이내)로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gcon.or.kr/ggc)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공간지원신청서, 회사(팀)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이달말 최종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1년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공간을 사용하게 되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031-776-4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