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근 해찬나래 계절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해찬나래 계절학교’는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에는 구리남양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는 겨울추억을 만들었다.
이에 이날 졸업식에는 스노우볼, 공기정화화분, 보석십자수 등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