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내실 있는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58개 전체 경로당 회원 4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남부지사 등 13개 기관과 연계, 건강·여가·평생교육 등 6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로당 평균 3~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셈이다.
그 결과 미추홀구는 2018년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2016년에 이어 최우수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곤봉체조, 신바람교실, 밴드체조, 요가스트레칭, 웰빙체조 등 8개 프로그램의 재신청율은 100%를 기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신청은 노래교실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발마사지, 수지침, 웃음교실, 기공체조 등의 순이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