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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라틴원주민문화연구팀 학술대회

25일 경희대수원캠퍼스 외국어대학에서
라틴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의 현대적 의미 고찰

경희대학교 라틴원주민문화연구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수원캠퍼스 외국어대학에서 그동안의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학술대회를 연다.
'오늘날까지 살아 숨쉬는 고대 마야, 잉카, 메시카(아즈텍) 문화-원주민 문화의 현대적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라틴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이다.
첫 주제발표는 팀을 이끄는 송영복 교수가 '라틴아메리카 사회구조의 출발점-1492, 열등한 원주민 대 우월한 유럽인'에 대해 실시하며, 이에 대해 윤영순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이어 유화열 책임연구원이 '현대 멕시코 예술속에 나타난 원주민적 조형 표현'을 도자기문화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우석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문남권 선임연구원은 '토지 제도를 통해 본 멕시코 대 원주민 정책의 변화'에 대해 에히도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이에 대한 토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윤국 교수가 맡는다. 이어 최미경 선임연구원이 '로사리오 가스떼야노스와 멕시코의 정신적 통합의 모색'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펼치며, 박병규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김세훈 책임연구원으로 '과달루뻬 성모인상:스페인가톨릭의 원주민 토착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박종욱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라틴원주민문화연구팀은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육성사업 인문사회분야 국내외지역연구 분야에 선발돼 지난해 8월 수원캠퍼스 비교문화연구소에 팀을 구성, 10개월 가까이 연구를 해왔다. 연구책임자 송 교수를 비롯해 총 5명의 박사급 연구원과 보조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라틴원주민 문화에 대해 사회, 종교, 문학, 정치, 예술 분야 등으로 나눠 분석, 중남미 원주민 문화의 현대적 의미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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