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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6시 40분쯤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도금 처리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6시 5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3명 및 장비 33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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