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19일 산하 종자관리소 연천분소의 현판식행사과 종자생산포장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연천지구 종자생산포장은 2002년 4월 서울 구로구 항동포장이 도시화로 인해 종자생산포장으로의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대체포장중 하나로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총 7만5천평의 종자생산포장을 확보하고 기반조성과 함께 토양검정 등 종자생산포장준비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현판식행사와 모내기에는 심진택도의원을 비롯해 도와 연천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세창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고품질 우량종자를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보급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도의회 의원님들과 연천군 관계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금번에 확보된 연천포장은 오염되지 않은 농업용수 확보가 용이한 지역으로 우량종자 생산포장으로서는 가장 좋은 적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