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 수목원과 환경미래관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6년까지 69억원을 들여 인천대공원내 식물원뒤 6만9천여평에 향토식물원과 생태연못, 장미정원 등을 갖춘 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또 대공원 야외음악당 주변 6만평에 야외 초화원을 꾸며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감상하도록 하고, 대공원내 관리사업소가 새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2006년 말까지
리모델링 방식으로 '환경미래관'을 만들어 인천의 옛 모습과 변천과정, 환경도시로서의 인천의 미래상 등을 사진이나 모형 등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또 공원과 수인산업도로 사이 1만평을 추가로 매입, 공원으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