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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여성들 숙원 ‘여성회관’ 건립 첫 삽

시, 315억 들여 2021년 준공

 

 

 

구리시가 지난 26일 구리아트홀 유휴 부지에서 여성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구리시 여성회관’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시 여성회관은 약 3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1만1천272㎡(3천410평)의 규모로 건립된다.

앞서 시는 2011년 6월 여성회관 건립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13년과 2016년에 각각 자원봉사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를 여성회관 내에 배치하는 것으로 확대 변경했다.

이어 2015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후 2017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여성회관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이곳에는 부설주차장(85면), 여성단체협의회, 소회의실, 북카페, 미용아트실, 미술실, 가정폭력상담소, 제과제빵실, 양재실,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후 여성회관은 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합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서 경력단절의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한 교육·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북부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서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 및 가족형태의 다양화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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