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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 ‘깨끗한 하천 가꾸기’ 선언·결의

16개 읍·면·동 56개 단체 참여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깨끗한 하천 가꾸기’ 시민 선언·결의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읍·면·동 56개 단체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천은 천하 생명의 근본이므로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하천 정원’ 거점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세부적으로 내 집 앞 하천을 스스로 청소하고, 하천에서 음식점 영업·경작·공작물 설치·형질 변경·불법 채취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오물·쓰레기 투척·가축 방목·사육·야영·취사 등 수질 오염 행위도 근절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하천을 리조트처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하천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8∼22일에는 수락산 계곡(청학천) 1㎞ 구간에 불법으로 설치된 구조물을 철거하기도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하천 정비사업으로 시민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제거해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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