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대학’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8주 동안 거점시설 7곳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시설 7곳에서 운영되는 경기꿈의대학 강좌는 총 29개로써, 광명에서는 총 698명의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기 위해 방과 후 야간시간대(오후 7~9시)를 활용해 참여하게 된다.
경기꿈의대학은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도교육청 소속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개설했으며, 광명에서의 참여기관은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총 10개 대학이다. 또 개설된 29개 강좌는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등 지역내 7개 고등학교에서 거점 시설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에 따라 자발적으로 신청해 수강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C언어로 시작하는 프로그래밍 입문 ▲파이썬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세상을 바꾼 인물을 통한 나의 리더십 키우기 등 인문학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로 손꼽힌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