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경찰과 협력해 지역내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의 안전 도모를 함께할 광명경찰서 협력단체인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2019년도 발대식이 10일 개최됐다.
광명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황천성 서장을 비롯해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홍정수 교육장, 유근식·김영준 도의원, 박덕수·김연우·이일규·이주희 시의원, 중학교 및 초등학교 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 색소폰 동아리와 학생 댄스팀 ‘혼동’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장 전달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인사말 ▲초청인사 축사 ▲폐회사 및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미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김기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은 결의문 낭독에서 “경찰과 협력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또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등·하굣길을 살피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