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세계 박람회 '2008 펜타 포트 인천전'의 개최가 추진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구역의 기반시설이 갖춰지는 오는 2008년 다국적 기업 등 외국투자자들을 초청, 홍보하는 세계 박람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박람회 개최 추진은 세계 다국적 기업 및 투자자, 관광객 등을 불러 최첨단 정보화도시로 구축되는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발전상을 보여주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경제자유구역청과 시 해당부서 공무원으로 실무반을 구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구체적 마스터플랜을 마련한후 내년 1월초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