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2019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행복나눔 孝(효) 잔치’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지난 26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기아드림 노사합동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과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안복지관은 풍성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자 카네이션 전달식과 특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명여성합창단, 밀알예술인공연단 등 지역사회 내 여러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하는 동시에 경품행사, 폴라로이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재란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쏟아주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강신성 위원장님, 안성환 의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