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2019년 상반기 광명시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세미나 첫날에는 최근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옥계면에서 화재 현장의 잔여물을 처리하는 작업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시의원들은 마을회관을 방문,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둘째날 오전에는 강릉원주대학교 권자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강릉시의 역사와 문화시설을 견학하면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도 모색했다.
조미수 의장은 “이번 화마로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은 강원도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