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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속 2주간 소방법령 위반업체 65곳 적발

인천소방 특사경, 9건 입건

인천소방 특사경이 지난달 인천시 내 위치한 공장, 위험물 제조소, 공사장 등 화재안전 취약대상에 대해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65건의 안전관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4월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된 ‘소방 특사경 기획 단속’을 통해 중점관리대상 등 261곳을 단속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입건 9건, 과태료 14건, 시정명령 42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번 기획 단속은 지난해 발생한 이레화학 화재, 세일전자 화재 등과 같은 대형화재의 원천차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단속에는 본부 및 소방서 특사경 13명이 투입돼 각 건물의 소방시설 차단여부 및 비상구 폐쇄행위, 위험물 취급 업체의 위험물 저장·취급의 적법성 여부, 대형공사장 상주감리 업무 태만 등의 위법사항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 결과, 무허가 위험물 보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 등 중대 위반사항을 위반한 업체들이 입건 조치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입건된 사건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실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획 단속을 펼쳐 시의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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