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27.7℃
  • 흐림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5.9℃
  • 흐림대구 26.9℃
  • 맑음울산 26.8℃
  • 구름많음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7.1℃
  • 구름조금고창 27.0℃
  • 맑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7.5℃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7.4℃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전국 첫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안심폰 개통

노인들 움직임 실시간 감지
위급상황시 119 통화 연결
스마트한 돌봄서비스 제공

 

 

 

인천시는 7일 ‘전국 최초, IoT 기반 어르신 안심폰 개통식’을 개최했다.

IoT 안심폰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노인들이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위급 상황 발생시 119 통화 연결과 어르신 주소가 자동 전송되는 동시에 생활관리사에게 119호출 문자가 자동 전송되고,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경고 알림 문자 전송이 되는 등 스마트한 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춘 시장이 직접 노인 역할을 하며 생활관리사와 영상통화, 119 긴급 호출 등 안심폰 시연을 보여주고, 어르신께 IoT 안심폰을 전달했다.

시는 기존의 음성통화 서비스를 쌍방향 영상통화와 조도센서를 이용한 움직임 감지를 하는 스마트 앱 기반의 안심폰으로 1천10대 시범 교체했다.

시는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른 돌봄을 위해 안심폰을 활용한 서비스 대상자를 3천400명에서 올해에 8천225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2020년까지 8천600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IoT 안심폰은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강화군이 이미 계약을 완료해 5월 말까지 2천900명의 어르신들에게 보급·설치를 할 계획이며, 나머지 6개구도 현재 계약 진행 중에 있다.

IoT 안심폰이 설치되면 ‘IoT 안심폰 스마트 휴먼케어시스템’을 이용해 시, 군·구, 수행기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윤병석 시 노인정책과장은 “시는 300만 시민 누구나 삶이 행복하고, 소외 없이 누리는 맞춤형 복지와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