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정경제부에서 평가한 2003년 전국 물가안정유공자(단체) 포상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태풍피해, 부동산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단체 및 관계자들을 포상한 이번 수상에서 인천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3.2%상승(전국 3.6%)의 안정세을 유지했다.
또한 지자체관리 개인서비스요금(49종)은 전년대비 2.1% 상승으로 전국 최저 상승율을 기록(전국 3.7%)해 정부의 지난해 물가안정관리 목표인 3%대를 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한편 인천시는 행자부가 실시한 2003년도 상·하반기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