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올해 재활용품 공모전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재활용품 공모전의 대상은 '재활용 분리수거 차'를 출품한 최은숙(31·여)씨에게 돌아갔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빈 깡통으로 만든 우산 꽂이'의 기정조(초등4년)군이, 중등부 최우수상은 '백두산 천지'의 이병철(신흥중 3년)군이, 일반부 최우수상은 '야외용 세면대'의 최은순(34)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수상자에 대해 최고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이들 수상작품을 지역 기업체들의 재활용생산제품 등과 함께 내달 1∼9일 인천시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