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사회(회장 노광을) 산하 미금성모의원 김중연 원장이 지난 24일 오전 성남시 장애인고용촉진본부 대회의실에서 의료지원무료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던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 한국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출전해 그들의 의무담당관으로 무료지원봉사를 펼침으로써 좋은 경기 성적의 결과를 올리는데 대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김원장은 "운동을 좋아하고 또한 장애인들의 심신적 어려움과 체력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해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큰 영광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좌하고 도움을 준 공로자 74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