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고산 공공주택지구에 ‘훈민(訓民)초교’를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는 고산1초교로 추진됐으며, 최근 학교명 선정위원회를 통해 훈민초교로 교명을 결정했다.
이 학교는 42개 학급에 학생 수 1천139명 규모로 문을 연다.
고산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130만㎡에 건설 중이다. 토지 조성 후 총 9천708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예상 수용인구는 2만5천667명이다.
이곳에 초교 2곳과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곳이 계획됐다. 훈민초교와 고산유치원(가칭)은 설립이 결정됐으며 나머지 학교는 심의 중이다.
/박민아기자 p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