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난 1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급속히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개편에 따라 현행 2국에서 1국을 신설해 3국으로 확대하고, 국 명칭 변경 및 일부 부서를 조정함에 따라 지난해 8월 최초로 국을 신설한 이후 본격적인 국 체계에 돌입했다.
기존 행정복지국과 지역개발국을 기획행정복지국, 안전경제산업국, 도시건설개발국으로 확대하고, 건설지원사업소는 폐지해 건설과로 업무기능을 통합시켰으며, 기존 건설과의 도로기능을 분리해 도로과를 별도 신설했다.
또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과 위반건축물 관련 기능 강화를 위해 규제개혁팀과 위반 건축관리팀을 신설하고, 홍보팀에 SNS 등 미디어콘텐츠 기능을 접목해 홍보미디어팀으로 확대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