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희망나기운동본부는 바자회 수익금 2천만 원을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 도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마련을 위해 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4월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으며, 이왕락 시 사회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역 내 성적우수 학생 8명, 예체능 특기적성우수 학생 12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기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서 모은 정성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재능을 살리고 꿈에 도전하는데 이번 장학금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