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임춘석 서장과 시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 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상인, 가정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각 계층의 시민대표들이 초청돼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개혁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경찰의 부패 근절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본 유착비리 원인, 시민이 경험한 경찰부패 사례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모두가 함께하여 지역치안 안전확보 및 경찰청렴 제고에 협조하겠다”며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
임 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치안현장에 반영하여 국민불신을 해소하고 청렴한 광명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