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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 건설 백지화 하라"

김포신도시반대투쟁위원회 주민 500여명은 1일 오전 국방부와 과천 건교부 앞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 3시 김포시청 앞에서 신도시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고향파괴 웬 소리냐 투쟁으로 박살내자!’ ‘허울뿐인 참여정부 각성하고 퇴진하라’는 등의 구호가 적힌 만장 200여개를 들고 김동식 시장의 신도시 유치에 대한 사과와 백지화를 요구했다.
또 이날 건교부에서 신도시지원단 실무자와 면담을 가진 김포2동 대책위원장은 “현재 김포신도시 건설계획이 국방부와의 협의 과정에 문제가 있어 난항을 겪고 있지만 범위는 다소 축소되더라도 300만평 이상은 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건교부가 국방부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신도시를 추진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반투위 주민들은 시청에서 ‘김동식 시장에게 보내는 공개 결의서’를 낭독하는 등 1시간동안의 집회를 가진 뒤 자진 해산 했다.
이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찰 4개중대 500여명을 동원하여 시청 정문에서 주민과 대치하고 일부 병력은 청사내에서 대기 했으나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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