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 장기 생산용 무균 복제돼지 생산 연구를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람에게 이식이 가능한 바이오 장기 생산연구는 과학기술부 및 보건 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산.학.관.연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바이오 장기 생산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림부장관을 초청. 현판식 및 연구시설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장기 생산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체세포 복제기술 개발, 인체면역관련 유전자 구축, 가축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 생산 등 생명공학분야의 기초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전문가와 공동으로 국가에서 선정한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연구를 추진해 고가의 바이오 장기를 생산하면 적은 비용으로 사람에게 이식이 가능한 바이오 장기의 생산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