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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에스빌' 설계변경 공개 요구

<속보>화성시 병점리 신한에스빌 아파트 편법시공과 관련(본보 4월 19일자 13면 보도), 입주예정자 40여명이 지난 1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아파트 사업승인과정과 수차례 있었던 설계변경 공개를 요구하며 무책임한 시 행정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주)신한이 분양당시 계약자에게 보여준 내용과 완전히 다른 비상식적이고 비환경적인 건물을 짓고 있음에도 관리감독기관인 시는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화성시는 (주)신한에게 사태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아파트의 옹벽문제 및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 2-2 도로 문제의 해결 전까지는 준공검사가 무기한 연기되어야 한다"며 "화성시로 기부체납된 중 2-2도로를 즉각 아파트 부지로 환원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신한에스빌 아파트는 지난 2002년 7월 663세대로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를 했으나 건물 4층(약 13m)까지가 도로면보다 낮게 파내려가 시공을 하고 있어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 반발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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