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최근 시청사 안팎에서 각종 이익단체 및 주민들의 잇단 집회로 업무에 차질을 빚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구나 시위가 있을 때면 시청 직원들은 업무도 제쳐두고 몇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각종 단체나 주민들의 시청사내 집회가 크게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업무처리에 바쁜 시간을 빼앗긴 직원들의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
주민들의 시위 때마다 청내 직원들은 청사 방호계획에 따라 편성된 조별 임무에 따라 업무를 뒤로 한 채 3~4시간씩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때로 전직원이 동원돼 몇 시간씩 대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화성시 장애인 단체 회원 20여명이 청사로 몰려와 봉담읍 수영리의 야시장 개설 반대에 반발하며 오전 11시부터 청내 진입을 시도해 몇 시간을 대치했다.
이에 앞서 1일에는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소재의 신한 에스빌 아파트 입주예정자 40여명이 시청에 몰려와 (주)신한의 아파트 편법시공과 단지관통 도로 폐쇄를 촉구하는 시위를 했고 지난달 28일에는 태안읍 주민 50여명이 인접지의 아파트 단지 편입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는 등 올해들어 각종 주민들의 불만의 시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앞으로 주민들의 각종 불만 및 이익단체의 출현이 많아지면 집회도 그만큼 많아질텐데 현 청사 방호계획으로는 고유 업무 및 민원처리가 어렵다”며 “집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등 근본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