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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도의원 “포천병원 신축·이전해야”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 위해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 차원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신축이전해야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우석(더불어민주당·포천1) 의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포천병원 신축이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위원장, 도의회 이원웅(민주당·포천2), 포천시 이계삼 부시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76배에 달하는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 약 5만여명의 군병력이 배치돼 있다. 국가의 안위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군국장병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국가와 경기도의 당연한 책무”라며 포천병원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계삼 부시장은 재정부담 완화 차원에서 기존의 재정사업이나 BTL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복합개발 방식을 제안했다.

이 부시장은 “재정 지원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도 재정의 피로도를 완화시키고, 의료원 내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과 포천병원을 연계하는 방안 및 인근 택지개발을 통한 의료수혜자의 접근성 확보를 통해 병원의 적자 폭을 줄이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도 재정에조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김우석 의원은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포천병원을 신축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신축을 위한 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조계원 정책수석은 “도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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