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 ‘영통하우스토리’ 지진 안전 인증 획득

주거용 민간건축물로는 처음

수원 영통에 위치한 주상복합건축물 영통하우스토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

주거용 민간건축물 가운데 첫 사례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 실시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건축주에게 내진성능 평가비와 인증수수료 등을 지원해 내진보강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안전이 확보된 건물을 인증해 ‘지진 안전 시설물’을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행안부가 지정한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심사를 거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영통하우스토리는 지상 31층, 아파트 98가구, 상가 32호 규모다.

도는 입주자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증 추진으로 주거용 민간건축물 전국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건축물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조성을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조속히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지원을 받고자 하는 민간 건축주는 건축물이 소재한 시·군 재난안전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