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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이 뽑은 10대 뉴스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수원 화홍고등학교에서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송년콘서트를 연 자리에서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올해 뉴스로 ‘버닝썬 사건’(10.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일본불매운동이 8.6%로 뒤를 이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5.7%, ‘조두순 출소’ 5.1%, ‘홍콩 민주주의 시위’ 3.8%, ‘조국 법무부장관’ 2.8%를 선택해 정치·사회적 현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설리(연예인 악플)’가 5.4%로 4위, ‘호날두 노쇼’ 3.7%로 7위, ‘손흥민’ 2.8%로 9위, ‘방탄소년단’ 2.5%로 10위를 차지했다.

10대 뉴스 조사는 도교육청이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미디어경청’ SNS와 인터넷 포털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전국 44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은 “청소년들이 학업·진학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현상이나 역사적 사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10대 뉴스 조사 결과에 나타났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디어경청’이 경기도 청소년의 언론 창구가 되어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콘서트에서 래퍼 ‘래원’과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달지’와 ‘호치키스’가 합동공연을 펼쳤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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