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시·연천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를 위해 막대한 헌신을 해 왔어도 70여년 동안 발전은 지체되고 주민들의 삶은 철저히 외면당해 온 동두천·연천의 가치와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복잡하게 얽힌 남북과 국제관계 속에서 국가발전과 새로운 동두천·연천을 만드는데 그 누구보다도 더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동두천·연천지역 각종 법률의 개정 및 규제 대폭 완화 ▲동두천 미군공여지에 미국 대기업 자본 유치 ▲연천 지역을 평화도시, 경기북부권의 문화·관광 통합도시 유치 ▲수도권 광역철도(GTX) C노선(덕정~수원) 기본계획 구간에 일부 구간 연장사업 연계(동두천~수원) ▲동두천·연천 지역에 대한 인구 유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두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서 예비후보는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후 법무부에서 근무했으며 주중 상하이 총영사 및 한국문화원장 등 23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