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3일 오전 강상면 교평리 강상체육공원에서 남한강변을 따라 도는 '제6회 양평 이봉주 하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강상체육공원에서 강하면 바탕골예술관을 돌아오는 하프코스와 10㎞, 4.2㎞코스 등 3개 구간에서 동호인 5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봉주 선수는 오랜 후원자인 한익정.장용화(강상면 세월리) 부부와의 인연으로 매년 대회에 참석해 사인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아테네올림픽 훈련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번 대회로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드라이브코스로 인기있는 지방도 88호선 강상체육공원-바탕골예술관 구간과 양평.양근대교 양방향통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