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D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11층에 사는 문모(4.여)양이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민 최모(55)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최씨는 "아파트 2층집에서 쉬고 있는데 베란다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어린아이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일단 문양이 문이 열린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가 난간(높이 1m)을 통해 추락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