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7일 내린 눈으로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제설작업에 참여한 방재단원 30여 명은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전철하부 인도 및 자전거도로에 쌓인 눈을 깨끗이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에 앞장섰다.
손덕환 방재단장은 “눈과 함께 찾아온 한파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었지만, 적극적으로 제설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 덕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제설작업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바쁘시더라도 향후 계속적으로 재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재단은 매년 겨울철 전철하부 인도 및 자전거도로(약 4㎞ 구간)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제설활동을 적극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