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무원노동조합 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12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급증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봉사자 전원 체열감지 후 마스크, 장갑, 우의를 착용하고 봉사를 실시했다.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각자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힘을 보태준 공무원노동조합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함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출범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