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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 직접 만든 반찬 소외층에 전달

 

 

 

과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차연경) 회원 20여 명이 지난 24일 새마을회관에서 불고기(1.5㎏ 60통)와 열무김치(2.7㎏ 60통) 반찬 두 가지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전달했다.

이들은 전날부터 열무를 다듬고 불고기에 넣을 버섯 등 각종 재료를 손질해 정성들여 반찬을 만든 후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총 60가정에 직접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차연경 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의 폐쇄가 길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었고 모두 함께 서로 돕고 정을 나눠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각 동에서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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