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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시.군 공보관 세미나 열려

'언론발전과 지방주재기자의 오늘과 내일' 주제 열띤 토론

2004년 시.군 공보관 세미나가 지난 18-19일 이틀동안 제주 서귀포 칼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 공보관 및 경기신문, 경기일보, 중부일보, 인천일보 기자협회 지회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 '언론발전과 지방주재기자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주제발제에 나선 인천.경기협회 최종식 회장(경기일보 사회부 차장)은 "지방주재기자들의 근무조건이 열악하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며 "주재기자제도의 변화는 언론사 내부의 자체적인 노력, 언론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언론개혁차원의 문제제기가 어우러져야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 나선 각 지역 공보관들은 "지역언론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자치단체와 기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난립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정화 및 언론사로서의 기준설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기자협회 이상기 회장은 "주재기자의 현실을 가감없이 밝히고 이제는 언론이 탈바꿈 해야할 시점이 다가왔다"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밝은 언론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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