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5.5℃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8℃
  • 구름많음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5.4℃
  • 흐림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23.1℃
  • 흐림제주 22.5℃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3.6℃
  • 맑음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21.4℃
기상청 제공

화성시 인구 25만명 넘어서

동탄 신도시, 태안 택지개발 등으로 수도권 남부의 신흥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성시가 지난 18일 인구 25만을 넘어섰다.
화성시의 지난해 말 인구는 8만6천289가구 23만6천226명에서 6월 18일 현재 9만2천441가구 25만171명으로 6개월이 채 지나지 않는 사이 6천152가구 1만3천945명이 늘었다.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6천585가구 분양이 7월초로 확정된 가운데 올해 말까지 태안읍과 동탄면 지역의 공동주택 8천992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또 태안 택지개발 지구 1만184가구가 내년 4,5월 입주가 끝나고 태안 3지구 3천910가구 건설을 위한 수용보상이 거의 끝났으며 2007년말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동탄 신도시 4만가구가 분양을 대기하고 있어 택지개발이 완료되는 2008년에는 이 지역 인구가 5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폭주함에 따라 전입신고, 호적, 세무등의 일반 행정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 불법 주정차, 노점상 단속 등의 생활민원 문제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시측은 말했다.
또 국민임대주택이 속속 입주해 영세민, 장애인 등 국민기초수급자를 위한 사회복지 수요와 보건, 의료업무도 증가하고 있으며, 초중고교의 학교지원 업무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신규 행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 신도시 개발 사업단 신설을 지난달 승인신청하고, 차량등록 사업소 신설, 인구 30만 이상의 행정기구정원 승인 등의 중장기 조직운용 계획을 확정해 인구증가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