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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광명역 60% 증회운영

내달 15일부터 정차횟수 1일 왕복 평일 72회, 주말 76회 조정

<속보>고속철(KTX) 광명역의 정차 횟수가 다음달 15일부터 대폭 늘어날 예정이어서 광명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이 늘어나고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2일 광명시와 KTX에 따르면 KTX는 광명역 정차횟수를 현재 1일 왕복 50회 운행하던 것을 평일 72회, 주말 76회로 60% 늘리는 등 고속열차운행 계획을 변경,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한다.
또 KTX는 오는 30일까지는 내달 24일-8월 9일까지의 승차 예약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는 8월 10일 이후분 예매를 실시한다.
이로써 그동안 광명역을 외면하던 많은 이용객들이 다시 찾을 것으로 보여 이용객이 현재보다 30%가 증가하고 각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도 크게 늘어나는 등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처럼 광명역의 정차 횟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그 동안 백재현 시장이 청와대를 비롯해 건교부, 철도청 등 상급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증차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끈질긴 노력으로 일궈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광명역의 정차 횟수가 계속 증가된다면 시발역과 다를 바 없다" 며 "KTX와 더욱 협의해 서울출발과 함께 광명역에서 정차 할 수 있도록 해 점차 시발역화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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