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백신고가 제85회 전국체전 럭비 도대표 2차선발전서 우승, 오는 26일 1차 우승팀인 부천북고와 최종 선발전을 벌인다.
백신고는 23일 성남 상무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성남서고와의 경기에서 13번 김 둘이 트라이 2개를 성공시키는 등 12점을 뽑는데 힘입어 29-13(0-3, 20-10)으로 승리했다.
백신고는 전반 3분 성남서고 10번 안효원에게 페널티골을 내주며 0-3으로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들어 불꽃티는 접전을 벌였다.
백신고는 후반 7분 12번 김인규가 트라이후 골킥까지 성공시켜 7-3으로 역전시킨뒤 5분여뒤 13번 김 둘이 트라이골킥을 성공 14-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따라붙는 성남서고를 여유있게 누르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