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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등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등 4개 기관을 현장방문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시설 건립 상황과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양주시에 위치한 효순·미선 평화공원, 도교육청안전교육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화의 숲,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효순·미선 평화공원은 지난 2002년 ‘미군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의 피해자인 신효순, 심미선 양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위원들은 당시 사건현장을 둘러보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특히 올해 9월 개관을 앞둔 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을 방문해 시설 건립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안전교육관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학생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교육부의 안전체험 교육시설 표준 모형이 반영된 29개 체험 공간, 80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 북부청사 내에 휴식공간으로 조성 중인 평화의 숲과 국내 게임 콘텐츠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운영현화 등을 살펴봤다.

 

조광희 교육행정위원장은 “효순·미선 평화공원을 방문해보니 인근이 길이 좁고 가파른 커브길이라 어른들도 다니기 위험한 곳인데 이런 곳에서 아이들이 봉변을 당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각종 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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